디자인이란
무기를가진
브랜드빌더
브랜드를 만들고 이야기를 전하는 중입니다
STORY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브랜드가 좋아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UX/UI 디자이너로 첫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열정적인 동료들과 대표님을 만났고, 덕분에 1~2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제 커리어의 방향을 비교적 명확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기 위해 필요한 마케팅 역량도 함께 키웠습니다. 자영업자를 위한 오프라인 강연을 직접 기획하고, 온라인 바이럴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UX/UI 디자인도 즐거웠지만, 제가 만든 디자인을 통해 아무도 모르던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일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동료와 커리어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정해진 화면을 디자인하는 것보다 다양한 생각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일을 더 잘하시는 것 같다. 어쩌면 용진님은 제너럴리스트로서의 커리어가 더 잘 맞을 것 같다.”
저 역시 그 말에 공감했습니다. 당시에는 DALL·E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조금씩 주목받기 시작하던 시기였습니다. 디자인만 잘하는 것만으로는 앞으로의 경쟁력을 만들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회사는 투자를 앞두고 있었고, 저는 제 인생에서 한 번쯤은 모험을 선택해보기로 했습니다.
“내가 가진 시각적인 역량을 마케팅으로 풀어보자.
매일 새롭고 재미있는 일을 해보자.”
그렇게 첫 회사를 나왔습니다.
더 많이 경험해보기로 했습니다.
회사를 나온 뒤에는 다양한 경험을 의도적으로 쌓았습니다. 본업과 함께 에디터 일을 병행하고, 매거진을 직접 운영하며 계정을 0부터 성장시켜보기도 했습니다. 러닝 크루를 운영하고,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며 마케팅을 더 깊게 경험했고, 이후 브랜드 디자인을 거쳐 지금은 해외 자동차 브랜드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텐츠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4년은 디자인과 마케팅 사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확장해온 시간이었습니다. 주말 하루를 제외하고 모든 시간을 일에 쏟을 정도로 바쁘게 지냈지만, 아직도 일이 재미있습니다. 특히 브랜드가 성장하고, 제가 가진 디자인 역량이 실제 결과물로 연결되는 순간 큰 재미를 느낍니다.
저는 브랜드가 가진 생각과 메시지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풀어내는 일을 좋아합니다. 단순히 보기 좋은 결과물을 만드는 것보다, 브랜드에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을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시각화하는 과정에 더 큰 흥미를 느낍니다. 아직도 부족한 부분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시도들이 이제는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이야말로 제가 준비해온 것들을 본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방식
저는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빠르게 실행하고, 결과를 보며 개선해가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지나치게 많은 절차를 거치기보다 담당자와 빠르게 커뮤니케이션하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환경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데에도 선입견이 적은 편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분야나 새로운 도구가 필요하다면 일단 직접 사용해보고, 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AI를 활용하는 방법
AI를 단순히 작업 시간을 줄이는 도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시각화하고, 이전에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방식까지 직접 구현해볼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창작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원하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직접 촬영하고, 카메라와 장비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잘 만들어진 이미지와 적절한 프롬프트만으로도 촬영에 가까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AI를 활용하면서 촬영에 들어가는 시간과 인력,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기존에는 현실적으로 제작하기 어려웠던 콘텐츠까지 시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획
기획 단계에서는 Claude와 ChatGPT를 함께 활용합니다. 하나의 AI에만 의존하면 문장의 형태나 아이디어의 방향이 비슷해지거나, 예상 가능한 답변에 머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AI의 결과를 비교하고, 필요한 부분을 조합하면서 아이디어를 확장합니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필요한 웹사이트를 직접 제작해보기도 합니다.
디자인
빠르게 다양한 시안을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기 위해 ChatGPT와 Gemini를 활용합니다. 머릿속에 있는 막연한 이미지를 빠르게 구체화하고, 다양한 비주얼을 비교하면서 최종적인 디자인 방향을 잡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제가 하고 싶은 일
저는 하나의 직무에 저를 가두고 싶지 않습니다. 디자인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브랜드에 필요한 이야기를 발견하고, 그것을 가장 적절한 형태의 콘텐츠로 만들어내는 사람. 그게 제가 지금까지 경험을 통해 만들어온 저의 방향입니다. 매번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막막하고, 수많은 수정을 거쳐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완성된 결과물을 보면 ‘이것도 내가 만든 하나의 작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순간, 힘들었던 과정만큼이나 큰 뿌듯함이 돌아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만들고, 계속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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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영 중이거나 맡아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채널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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